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팀별 리뷰 (문단 편집) ===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팀|이집트]] {3패, A조} === 무려 28년만에[* 아프리카 내에서 이집트 축구의 위상을 생각한다면 28년 동안 한번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게 의아할 정도이다.] 월드컵 본무대로 오른 이집트는 오랫동안 기다려 온 이 무대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더구나 그들에게는 [[리버풀 FC|리버풀]]에서 뛰는 자국의 보석이자 "파라오"인 [[모하메드 살라]]가 있었기에 그야말로 이번 대회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바로 [[UEFA 챔피언스 리그/2017-18 시즌|챔피언스리그]] 결승 전까지'''... 결승전이었던 [[레알 마드리드 CF|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와의 볼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이번 월드컵 출전마저 어렵다는 진단을 전해들은 이집트 축구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팬들은 희망을 잃지 않았다. 빠르게 회복되어 본선 때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최종 명단에 들어갔다. 그렇기에 이집트 선수들은 죽을 힘을 다해 싸웠다. 그래서 우루과이전도 비록 지긴 했지만 0-1이라는 분전을 했다. 그리고 살라가 러시아전에서 투입되었지만 완전히 회복된 것이 아니었기에 리버풀에서처럼의 활약을 요구하기는 어려웠고 결국 개최국인 러시아에 1-3 패를 당하면서 2패로 참가국들 중에서 가장 먼저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비보를 듣는 팀이 되었다. 이집트 팬들로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당한 살라의 부상이 아쉬웠을 것이고, 그 원인을 제공한 [[세르히오 라모스]]는 이집트 축구팬들의 '''영원한 [[금지어]]'''가 되고 만 셈이다. 살라 개인으로서도 부상으로 인해 자신의 진가를 다 보이지 못하고 이렇게 일찍 떠나야 하는 사실이 분할 것이다. 더군다나 이어진 사우디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그야말로 최악의 결과를 받고 돌아가게 되었다. 전체적인 경기력을 보면 나름 선방해주긴 했지만, 마지막 휘슬이 불기 전까지 놓지 않아야 하는 집중력이 부족했다. 28년만의 첫 월드컵 본선진출을 이룬 이집트의 여정은 여기까지였다. 덤으로 2018년 6월 26일 이집트 리그 감독 출신이자 오랜 기간 방송 축구 해설가로 활동한 압둘 라힘 무함마드가 사우디전을 실시간으로 보다가 패배에 격분하여 흥분하다가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경기 끝나고 쓰러져 [[병원]]으로 응급 후송했지만 몇 시간도 안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고 마는 비극을 겪고 만다. 정말 꿈에도 그리던 월드컵 입성이었는데, 조별리그에서 [[동네북]]이라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게까지 덜미를 잡히며 3패라는 치욕적인 성적표가 나오고 말았다. 3번째 월드컵 도전에서 1승을 또 거두지 못한 셈[* 같은 3패를 당해 32개국 중 32위로 마감한 파나마의 경우에는 그래도 원체 가장 약체에다가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대회의 이집트의 심각성을 알 수가 있다. 게다가 파나마가 져서 망정이였지 파나마와 튀니지가 서로 비겼다면 유일한 3패 국가이자 이번 월드컵 전체 꼴찌가 되었을 것이다.]. 이렇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최다 우승팀은 그 화려한 명성과는 정반대로 제일 초라하게 탈락했다. 특히나 사우디아라비아에 당한 패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욕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덕분에 아시아는 호주를 제외하고 모든 국가가 1승씩을 거머쥐게 되는 아주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 한편, 이집트 감독이던 [[엑토르 쿠페르]] 감독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물러났다가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었다. 그리고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4년 후]]에는 도로 '''본선 진출 실패'''를 하게 되면서 최악의 악몽이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